보금자리론 실행 후 결혼해서 유주택자? 대출 유지될까?

보금자리론을 신청해 이미 대출 실행을 마친 분들 중, 혼인신고로 인해 유주택 부부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
이럴 때, “혹시 내 대출 자격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닐까?” 걱정되시죠?

오늘은 혼인신고 후 유주택 부부가 되더라도, 이미 실행된 보금자리론은 유지될 수 있는지 정확한 기준을 정리해드립니다.

✅ 혼인신고 후 유주택 부부? 이미 받은 보금자리론엔 영향 없음

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, 이미 실행된 보금자리론은 혼인신고로 유주택 부부가 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.

보금자리론은 대출 신청 및 실행 시점의 조건을 기준으로 심사합니다.
즉, 대출 당시 미혼이었고, 무주택자 기준을 충족했다면 이후 결혼으로 인해 유주택 세대가 되어도 기존 대출에는 문제가 없습니다.

🏡 보금자리론의 기준은 ‘신청 당시’입니다

보금자리론의 심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:

구분	기준
대출 실행 기준	신청 시점의 소득, 무주택 여부, 신혼 여부 등
신혼가구 인정 기준	신청일 기준 혼인신고 후 7년 이내
결혼 예정자 기준	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예식 예정 (청첩장/계약서 증빙 필요)

💡 혼인 후 유주택 부부가 되더라도, 대출 자체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.
하지만 이후 다른 정부지원 대출이나 신혼가구 우대 상품 등을 신청할 땐 유주택 기준이 적용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
📌 실제 사례로 확인해보세요

사례: A씨의 경우

2025년 5월: A씨, 미혼 상태로 보금자리론 실행 (무주택 조건 충족)

2025년 8월: 배우자와 혼인신고 → 배우자 명의 주택 존재 → 유주택 부부

✅ 결과: 이미 실행된 보금자리론은 문제없이 유지됨.
추가 대출 시에는 유주택 기준이 적용될 수 있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