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이후 매출이 줄어들면서 빚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, 자영업자분들이 많습니다. 이런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새출발기금입니다.
이 제도를 활용하면 채무 부담을 덜고 다시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.

새출발기금이란?

새출발기금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채무조정 제도입니다.

  • 연체가 이미 발생했거나

  • 앞으로 연체 위험이 큰 차주를 대상으로

금리 인하, 상환기간 연장, 원금 감면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.

지원 대상은 누구일까?

구분조건
사업 이력2020년 4월 ~ 2025년 6월 사이에 사업을 운영했거나 휴·폐업한 소상공인
연체 상태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차주, 또는 연체 위험이 있는 부실우려차주
대출 종류담보대출(최대 10억), 무담보대출(최대 5억), 총 15억 원까지 가능
제외 업종사행성 업종, 일부 전문직·금융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



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?

  • 상환기간 연장: 거치기간 부여 및 최장 20년까지 분할상환 가능

  • 금리 인하: 부실 위험 차주는 금리를 낮춰 상환 부담 경감

  • 원금 감면: 부실차주의 경우 상황에 따라 원금의 일부 탕감 가능

  • 신용 회복 기회: 성실하게 상환하면 신용정보 회복도 가능



2025년 달라진 점

최근 새출발기금은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었습니다.

  1. 대상 확대 → 사업 운영 기준 기간을 2025년 6월까지로 연장

  2. 취약계층 강화 지원 → 저소득층·소액 채무자의 경우 원금 감면율 상향, 상환기간 최장 20년 적용

  3. 절차 간소화 → 일부 채권자의 동의만 있어도 먼저 약정 체결 가능

  4. 이자 부담 완화 → 거치기간 동안의 이자 납부 방식 조정

신청 방법

온라인 신청

  1. 새출발기금 공식 홈페이지 접속

  2. 본인 인증 후 자격 확인

  3. 대출 내역과 사업 이력 입력

  4. 신청 완료

방문 신청

  •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, 캠코 지점을 통해 상담 후 신청 가능



유의사항

  • 1인 1회만 신청 가능

  • 채무 상태와 업종에 따라 지원 수준이 달라짐

  • 성실 상환을 해야 신용 회복 혜택도 받을 수 있음

마무리

지금 대출 상환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새출발기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셔야 합니다.
빚 부담을 줄이고, 다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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